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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할아버지 이 안경은 어떤 안경이에요?”
할아버지께서 코 끝에 안경을 걸치시고 신문이나 책을 읽으시던 모습은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일 겁니다. 조르고 졸라서 그 안경을 써 보니, 빙글빙글 어지러웠던 일도 빼놓을 수 없지요. ‘도대체 이 안경은 왜 쓰시는 걸까?’ 이해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과 커 버린 지금에야 조금은 알 수 있는 할아버지의 안경에 어린 추억은 소중합니다. 우리 할아버지 안경은 어떤 안경이었을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