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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유치원 소풍날!
김밥 크기가 적당할지, 날씨는 춥지 않을지, 차멀미는 하지 않을지... 오늘도 엄마는 소풍 가는 아이 걱정에 생각이 많아요. "엄마, 나 간다!" 그런데 엄마가 설거지하는 사이에 아이가 혼자 집을 나서요. 엄마는 "기다려!"를 외치며 아이가 놓고 간 도시락 가방을 들고 부리나케 뒤쫓아 가지만 아이가 탄 유치원 버스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요. 그래도 엄마는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소풍 장소인 동물원에 도착하지요.
과연 엄마는 아이에게 도시락을 무사히 전달해 줄 수 있을까요?